[2020 도쿄] '5번째 올림픽' 진종오'금메달 너머 대기록'을 쏴라!

2021-07-23 3

【 앵커멘트 】
올림픽 메달만 6개를 목에 건 진종오 선수가 내일 도쿄올림픽에서 새 역사에 도전합니다.
1개만 더 따면 한국에서 가장 많은 올림픽 메달을 보유한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.
조일호 기자입니다.


【 기자 】
사격 황제 진종오는 2004년 아테네부터 2016년 리우까지 4번의 올림픽에 출전해 모두 6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.

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지금까지 한국 사격 대표팀이 수확한 16개(금7, 은8, 동1)의 메달 중 6개(금4, 은2)를 진종오가 홀로 따낸 겁니다.

이제 진종오는 자신의 5번째 올림픽에서 새로운 기록에 도전합니다.

메달을 하나만 더 따내면, 마찬가지로 올림픽 메달 6개를 보유한 양궁 김수녕을 넘어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메달을 보유한 선수가 됩니다.

그 역사가 바로 내일 10m 공기권총에서 쓰여질 전망입니다.

진종오는 2008년과 2012년, 10m 공기권총에서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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